'놀면 뭐하니' 시즌3 발표, '재탕 논란' 씻어낼까 [TV공감]

1bang LV 1 07-28

3주년을 맞은 '놀면 뭐하니?'가 WSG워너비 이후 시즌3를 펼쳐나갈 것을 예고했다. 시즌2에 접어들며 기존의 것들만 답습한 특집을 보여줘 '재탕 논란'에 휘말렸던 '놀면 뭐하니?'가 과연 시즌3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27일 3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놀면 뭐하니?'가 기록한 시청률 및 화제성 성적이 열거된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건 제작진이 마지막에 써놓은 한 글귀.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 1인으로 채운 시즌1, 멤버십을 도입한 시즌2, 그리고 '놀면 뭐하니?'는 WSG워너비 이후 펼쳐질 시즌3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 새로운 아이템, 프로젝트로 새단장을 고민 중에 있다"고 적었다.


지난 1년간 '놀면 뭐하니?'는 높은 화제성과는 별개로 다양한 비판에 휩싸여왔다. 그중 가장 큰 건 '놀면 뭐하니?'만의 매력이 사라졌다는 점. 특히나 신선함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초창기 '놀면 뭐하니?'는 '무한도전'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유산슬' '유라섹' '유르페우스' 등 다양한 부캐로 변신해 도전을 거듭하는 유재석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은 절로 그의 여정에 몰입하고 응원하게 됐다. 크고 작은 도전에도 망설임 없이 부딪히는 유재석은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선사했고, 이에 힙입어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놀면 뭐하니?'는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것을 답습하는 쉬운 길만을 택하고 있다. 일례로 이경실·박미선 등이 출연한 '누나랑 나'는 지석진과 김수용 등이 활약한 '막내는 처음이지?'와 별반 다를 게 없고, '만나상회'는 유재석이 이미 여러 차례 했던 요리 프로젝트 '닭터유' '인생라면' 편과 흡사하다. WSG워너비는 MSG워너비를 그대로 따라 한 것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WSG워너비는 132회부터 지금(147회)까지 무려 15주 연속으로 특집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의 원성은 더 큰 상황이다.

제작진도 이런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있는 듯 적극적으로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나 '놀면 뭐하니?'와 '놀면 뭐하니?+'를 각각 시즌1과 시즌2로 명확하게 나눈 뒤, 시즌3를 한발 앞서 발표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점이 새롭다. 김태호 PD가 나간 뒤에도 계속해 김태호 PD가 보여줬던 특집과 연출 방식만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줘 아쉬움을 자아낸 '놀면 뭐하니?'가 시즌3에서는 저만의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727154607776?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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