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나서 제포지션이 청산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PEPE코인 3배 롱 포지션을 들고 있었습니다.

2017년부터 암호화폐 업계에 종사했었고, 오늘 저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저는 친구와 가족을 떠나 밤낮으로 노트북 앞에 붙어있곤 했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게 됐네요.

몇 년을 낭비했습니다.

저에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제 마음이 멈추는 유일한 곳입니다. 그녀가 아니면 살이유도 없습니다.

탐욕이 나를 압도하고 나를 망쳤습니다.

저는 친구가 없습니다. 저는 암호화폐 이외의 삶이 없습니다. 이것이 내가 가진 전부였습니다.

이제 이것도 없어졌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몇 년이 걸렸지만 모든 것을 지우는 데는 하룻밤이 걸렸습니다"

안타깝죠. 저도 예전에 선물매매하면서 바닥 찍고 기어올라오는데 정말 힘들었었거든요.

코인쪽도 코인으로 인생 바뀌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한방 노린다는 생각보다는

분수에 맞게 매매하면서 하자고요.

FOMO 때문에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돈 마지막에 베팅하다가 물리는 경우가 많은 게 코인

코인 상승 사이클 마지막에 적당한 돈을 쥐고 나가는 분이 승자

결국 마지막이 좋아야되는거, 그게 참 어려운 거죠.

제발 레버리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