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리스크’에 여주 못 찾던 ‘해시의 신루’, 캐스팅 전면 수정 [종합]



낙태 등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김선호의 안방극장 복귀가 멀어졌다. 사실상 안방극장 복귀 예정작이던 드라마 ‘해시의 신루’ 출연이 무사된 것.

제작사 스튜디오앤뉴는 16일 동아닷컴에 “김선호는 출연을 논의하던 배우 중 한 명이다. 최적의 캐스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앤뉴는 애초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철회하고 사실상 출연 무산임을 알렸다.

‘해시의 신루’는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세종대왕 시절 별을 사랑한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조선의 운명을 건 로맨스 사극이다. 원작 ‘해시의 신루’를 쓴 윤이수 작가가 직접 대본을 쓴다. 윤이수 작가는 ‘구르미 그린 달빛’ 원작자이기도 하다.

김선호는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 역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김선호가 남주인공으로 알려지면서 여주인공 캐스팅은 산으로 갔다. 물망에 올랐던 여배우 대부분이 출연을 고사했다. 몇몇은 출연을 검토하려고 했으나, ‘김선호 리스크가 크다’는 이유를 들어 제작사에 다양한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주인공 캐스팅 난항에는 로맨스 설정이 한 몫했다. 제작사는 결국 캐스팅 전면 수정을 결정하고 김선호 캐스팅 검토부터 철회하는 수순에 이르렀다.

https://v.daum.net/v/20230316162610217
댓글
주6일 62·53시간 일한 뒤 "야호 야근 끝!"…노동부 제안 근무표
1bang
LV 10
03-16
오늘자 JMS 내부 근황.jpg(신도들 재교육 및 내부 지령)
1bang
LV 10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