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2023 WBC 대표팀 주장 김현수가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으로 김현수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김현수는 취재진을 향해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면서도 야구계 일부 선배들을 향해서는 직격탄을 날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수는 13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WBC B조 중국과 최종전이 끝난 뒤 "저는 이제 끝났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건 마지막" 라며 대표팀을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인 그는 "이제 나이도 들고, 젊은 선수들이 잘할 거라 생각한다. 내려올 때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성적 부진에 대해서도 머리를 조아렸다. "성적이 안 나오면 욕먹는 게 맞다. 그래도 이렇게 되니까 마음이 아프고,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표팀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서 소신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대표팀에 대해서 과도한 쓴소리를 내뱉는 일부 야구계 선배들을 향해 “대표팀에 많이 나오셨던 선배들께는 위로의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아닌 분들이 많이 쉽게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아쉽다. 우리와 같은 야구인이라 생각을 했기 때문에 더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소신발언을 밝혔다.
한국이 호주와 일본에 잇따라 패하자 야구계의 일부 선배들이 앞장서서 집중포화를 퍼부운 것에 대한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81143?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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