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쉽게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되는 표현이다. 투자금이 결정되어 투자가 성사된 이후의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의 독자 재량이기도 하거니와 난 당시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의 조항은 1순위 였을 것이라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 그렇다면 ‘왜 굳이 하이브였느냐’는 질문으로 이어지게 될 텐데, 그 내용을 설명하기엔 지금 인터뷰의 결과 좀 다른 맥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설한다.
뉴진스의 1st EP의 예산 기획은 허투루 짜여지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4편의 제작비를 두고도 하이브 자본 얘기가 많더라. 하이브는 어도어의 제작 플랜이나, 비용의 사용처에 대해 일일이 컨펌할 수 없다.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예산은 타 회사나 다른 레이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예산에 대한 경험치와 시장 조사를 한 뒤 내가 그것들을 기준으로 제작 예산을 기획했기 때문에 그렇다. 오히려 제작 수량에 비하면 가성비가 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어도어는 쏘스뮤직에서 물적분할된 회사임.

뉴진스 민지는 2017년부터 쏘스에 있던 연습생으로 어도어로 옮겨감

민희진 걸그룹을 뽑는 오디션도 빅히트x쏘스 합작 오디션으로 진행됐으며 민지를 전면으로 홍보함
민희진은 하이브가 아니었어도 이 멤버들이 아니었어도 성공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듯 보임
뉴진스의 1st EP의 예산 기획은 허투루 짜여지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4편의 제작비를 두고도 하이브 자본 얘기가 많더라. 하이브는 어도어의 제작 플랜이나, 비용의 사용처에 대해 일일이 컨펌할 수 없다.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예산은 타 회사나 다른 레이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예산에 대한 경험치와 시장 조사를 한 뒤 내가 그것들을 기준으로 제작 예산을 기획했기 때문에 그렇다. 오히려 제작 수량에 비하면 가성비가 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어도어는 쏘스뮤직에서 물적분할된 회사임.

뉴진스 민지는 2017년부터 쏘스에 있던 연습생으로 어도어로 옮겨감

민희진 걸그룹을 뽑는 오디션도 빅히트x쏘스 합작 오디션으로 진행됐으며 민지를 전면으로 홍보함
민희진은 하이브가 아니었어도 이 멤버들이 아니었어도 성공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듯 보임
댓글
실내마스크 벗는데…노조 "은행 9시30분부터 영업" vs 사측 "9시"
1bang
01-22
어제까지 연습생이었던 친구들이 데뷔일을 기점으로 갑자기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비현실적인 얘기다.
1bang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