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노비 겁탈하려다 이마빼기에 칼 맞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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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m_NX-t5iwOA







바로 이숙번. 







1,2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도와 크게 활약했고 권세도 대단했던 양반임.

위 동영상에서 이방원 옆에 근엄하게 앉아 살생부를 넘기는 게 바로 이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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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숙번에게는 15살의 노비.. 소비(小非)가 있었는데... 

이숙번은 어느날 소비를 불러 겁탈하려고 시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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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비는 격렬하게 저항하며 

이숙번의 이마빼기에(조선왕조실록 표현) 칼침을 놔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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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건 아니고 상처를 낸것에 그치지만 소비는 주인을 해하려한 죄로 체포되고

조정에서는 소비의 처벌을 의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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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희, 맹사성, 허조, 노한, 안순, 신상, 최사강, 조계생, 김익정, 권도 김생성, 정연, 박신생, 황보인 등등등등.....


모든 대신들의 


'만장 일치'로 소비는 무죄를 받음.



아무리 노비라도 겁탈하는 건 죄이고 성폭행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태는 융통성있게 감안해주는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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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소비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음...)











함양(咸陽) 죄수로 이숙번(李叔蕃)의 계집종 소비(小非)가 나이 15세인데, 본 주인이 간통하려는 것을 꺼리어서 칼날로 본 주인 이마빼기를 찔러 상하게 했으며



(중략)


소비의 죄는 모두 아뢰기를,

"용서할 수 있겠습니다."

하였다.


ㅊㅊ :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61권, 세종 15년 9월 17일 병신 2번째기사 1433년 명 선덕(宣德)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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