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양국 호감도, '노노재팬' 이전 수준 거의 회복




한국 민간 싱크탱크인 동아시아연구원(EAI)과 일본 비영리 싱크탱크인 '겐론 NPO'(言論 NPO)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일 국민 상호인식 조사'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한국인 1천28명, 일본인 1천 명 등 총 2천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을 향한 한국인의 긍정적인 인식은 지난해 20.5%에서 올해 30.6%로 상승했다. 

이는 2013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31.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본격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난 후 집계된 2020년 조사에서 12.3%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으나, 이제 불매운동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이다.

반면에 부정적인 인식은 지난해 73.2%에서 올해 52.8%로 낮아졌다.



한국에 대한 일본인의 긍정적인 인식도 25.4%에서 30.4%로 올랐다. 이는 조사 첫해인 2013년(31.1%)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에 부정적인 인식은 지난해 48.8%에서 올해 40.3%로 낮아졌다. 이 또한 조사 첫해인 2013년(37.3%)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양국 간 호감도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10대의 경우 "양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느끼고 있다"고 밝힌 비율이 한국은 53.5%, 일본은 52.2%에 달해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과반을 넘겼다.

반면에 60대 이상은 그 비율이 한국은 22.9%, 일본은 25.4%에 불과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





한국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도쿄 전시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두 나라 국민은 모두 상대국의 대중문화에 많이 노출될수록 호감도가 높아진다는 인식을 했다.

"상대국 대중문화 소비를 즐겨 할 경우 좋은 인상을 느끼게 된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지난해 67.0%에서 올해 81.3%로 증가했다.

해당 질문에 대한 일본인의 긍정 답변도 같은 기간 81.2%에서 86.2%로 높아졌다.

이밖에 "상대국을 방문한 후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다"고 답한 비율은 양국 모두 8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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