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주의] 김명철 수의사가 이제야 밝힌 고양이를 부탁해 유일한 미방송분ㅠㅠ.jpg
고양이를 부탁해는 2018~2021년 방송했던 EBS 프로그램이고 세나개 고양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종영 1년 지나고 김명철(미야옹철)수의사가 7시즌 하면서 촬영 다 끝내고 못 나간 유일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비하인드 풀어줌
고양이탐정(탈출한 고양이를 찾아주는 사람)과 함께 골든타임(24시간)내 집나간 고양이를 찾는 기획을 하기로 하고 사연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함
어떻게 집을 나갔고, 언제 나갔고, cctv에 마지막으로 잡힌 장면, 어느쪽으로 없어졌는지에 대해 고양이를 봤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단서를 찾고
고양이를 잘 찾기 위해서 고양이 전단지까지 붙였다고 함 너무 많이 붙여서 몇장를 붙였는지 모르겠대 폐건물 지하 샅샅이 다 뒤졌는데 충격적인 결말이었다고
수소문하며 얻었던 단서들 중 하나가 그 아파트 경비원의 말이었음
경비원 말이 고양이가 입주민을 물었고, 경비원이 출동해서 아파트 밖으로 쫓아냈대
그 경비원이 인터뷰까지 했고 경비원이 말한 걸 바탕으로 동선 파악하며 추적을 함
하루동안 그렇게 개고생하고 다음날 피디한테 전화옴
알고보니 경비원이 아파트에 돌아다니는 고양이 발견하고 밖으로 내쫓으려고 했는데 안 나가고 자꾸 지하로 내려가고 숨으니까 큰 막대기로 때려죽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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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나서 몰래 화단에 묻었대
그런데 갑자기 방송국이 찾아오고 젊은 남자 보호자님이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
상황이 너무 커지자 젊은 남자 보호자 아버지한테 이실직고 / 젊은 남자 보호자님은 이성을 잃고 충격에 빠짐
낯선 사람이 고양이 직접 만지거나 잡지 말고 보호자 불러서 구조해야한대
숨어있는 고양이 안 나간다고 굳이 때려죽인 거 미친 거 아니냐고ㅠㅠ 저 집사님 얼마나 충격먹었을지 상상도 안 가ㅠㅠ
방송국 카메라에 태연하게 인터뷰까지 했는데 일 커지는 거 같으니까 이실직고한 듯 아니었으면 그냥 모른척 했을 거 같다 넘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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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고부해 7시즌 할 동안 유일한 미방송분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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