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생물학자의 '다운증후군 낙태' 의견

1bang LV 1 07-18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만들어진 신, 눈먼 시계공 등의 저자로
현대 무신론의 중심에서 과학의 대중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분 중 한명


논란은 한 트윗에서 시작한다.
'제가 다운증후군 아이를 임신한다면 낳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건 정말 윤리적인 딜레마네요.'
라는 질문에
'낙태하고 다시 낳으세요. 선택할 수 있음에도 낳는 건 부도덕합니다.'
라고 답하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자신의 홈페이지에 트위터 140제한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담지 못했다며 추가적인 글을 올린다




https://richarddawkins.net/2014/08/abortion-down-syndrome-an-apology-for-letting-slip-the-dogs-of-twitterwar/
(원문 링크)

그리고 다섯 문단의 해명 또는 반박을 덧붙였는데 요약하자면

1. 대깨 반대론자들(특히 종교계)과 똑같은 얘기 안하고 싶다. 모든 여성은 임신 초기에 낙태할 권리가 있다.
2. 140제한 때문에 여성에게 강요한 걸로 보였다면 죄송. 절대 그럴의도 없었고 철학적으로 절대다수, 절대행복을 근간에 두고 한 발언이다.
3. '국민투표 결과 교수형 찬성이 많았다면 교수형은 옳다'는 논리가 아님
대다수가 이런 선택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음을 생각해봐라.
4. 다운증후군은 유전병 아님. 그러니까 히틀러 우생학 얘기 그만
5. 자기 가족 중 환자가 있다는 사람들, 연민을 가지지만 논리와는 다른 문제다. '이 아이는 지금 낙태되어야 한다'와 '넌 태어나기 전에 낙태됐어야 했어' 라고 말하는 건 도덕적,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다운증후군 검사는 혈청검사로도 위험도 확인이 가능하고
임신 중 양수 검사로 확진 판정이 가능함
그리고 2020년 낙태죄 위헌 판결 이후 작년부터 낙태는 불법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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